영화 추천 앱 ‘왓챠’, 미국‧캐나다서도 서비스한다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는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왓챠는 4.0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영어권 지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왓챠 4.0 버전은 지금까지 이용자들의 서비스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색 편의성 개선 △‘보는 중’ 기능 △주사용 카테고리 선택 △이번 주의 발견 △트렌딩 추천 △실시간 코멘트 추천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왓챠는 영화, TV 드라마 외에도 도서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약 4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4억 개 이상의 콘텐츠 평가 데이터를 모았다. 왓챠는 지난 3월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전세계가 만족하는 왓챠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