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부산,플라스틱 빨대 퇴출 캠페인 실시
입력
수정
2018년 내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중단, 환경적 오염 요인을 줄임으로써 지구 살리기에 동참
힐튼부산, 소등 캠페인에 이은 빨대 퇴출 캠페인 전개, 환경보호에 앞장 서글로벌 체인 호텔인 힐튼 부산은 ‘플라스틱 빨대 퇴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스틱 빨대 퇴출’ 캠페인이란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약 5300개의 체인을 운영중인 힐튼 호텔이 올해 말까지 모든 힐튼 호텔에서 플라스틱 빨대 소비를 대폭 줄이는 활동이다.환경 오염 물질 중의 하나인 플라스틱 빨대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 되기 어렵고,사용된 빨대는 땅에 매립되거나 해양에 버려진다. 이렇게 누적된 쓰레기로 인해 환경 오염이 발생되고 있다.
이번 달부터 힐튼 부산도 ‘플라스틱 빨대 퇴출’ 캠페인에 동참한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다모임(da MOIM)’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라운지와 바 등의 업장에서는 재고 소진 때까지만 이용하고 이후 친환경 대체 제품으로 교환할 계획이다.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에 대한 관심 및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직원 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알란 왓츠(Alan Watts) 힐튼 호텔 아시아 퍼시픽 대표는 “전세계 100여개 나라에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대기업인 힐튼은 사회와 환경에 공헌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는 해결 가능한 문제이며 현재는 플라스틱 빨대를 시작으로 일회용 제품 사용을 점차 줄일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왓츠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호텔 고객들도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개선에 앞장 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힐튼 부산은 지난 3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 ‘촛불 켜기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매달 직원들과 함께 ‘비치 클리닝(Beach Cleaning)’을 추진하는 등 호텔 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힐튼부산, 소등 캠페인에 이은 빨대 퇴출 캠페인 전개, 환경보호에 앞장 서글로벌 체인 호텔인 힐튼 부산은 ‘플라스틱 빨대 퇴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스틱 빨대 퇴출’ 캠페인이란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약 5300개의 체인을 운영중인 힐튼 호텔이 올해 말까지 모든 힐튼 호텔에서 플라스틱 빨대 소비를 대폭 줄이는 활동이다.환경 오염 물질 중의 하나인 플라스틱 빨대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 되기 어렵고,사용된 빨대는 땅에 매립되거나 해양에 버려진다. 이렇게 누적된 쓰레기로 인해 환경 오염이 발생되고 있다.
이번 달부터 힐튼 부산도 ‘플라스틱 빨대 퇴출’ 캠페인에 동참한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다모임(da MOIM)’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라운지와 바 등의 업장에서는 재고 소진 때까지만 이용하고 이후 친환경 대체 제품으로 교환할 계획이다.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에 대한 관심 및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직원 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알란 왓츠(Alan Watts) 힐튼 호텔 아시아 퍼시픽 대표는 “전세계 100여개 나라에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대기업인 힐튼은 사회와 환경에 공헌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는 해결 가능한 문제이며 현재는 플라스틱 빨대를 시작으로 일회용 제품 사용을 점차 줄일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왓츠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호텔 고객들도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개선에 앞장 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힐튼 부산은 지난 3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 ‘촛불 켜기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매달 직원들과 함께 ‘비치 클리닝(Beach Cleaning)’을 추진하는 등 호텔 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