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언팩] D-1, 뉴욕으로 쏠리는 눈…"모든 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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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오감 사로잡을 쇼 펼쳐질 듯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언팩(Unpacked)의 행사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 준비 마치고 최종 점검
삼성전자는 9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0일 자정)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0여명의 글로벌 미디어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 언팩을 하루 앞둔 8일, 미국 뉴욕 중심가 곳곳에 갤럭시노트9 언팩 광고를 게재하며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렸다. 매리어트 호텔 외벽과 그랜드센트럴터미널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S펜'을 강조하는 갤럭시노트9 언팩 광고가 상영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번 갤럭시노트9 언팩에서는 역대 언팩 중 가장 화려한 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언팩 행사 경험을 토대로 시각적, 청각적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노트9의 공개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공개와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갤럭시워치'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언팩 행사장은 스포츠 경기장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9이 공개될 바클레이스 센터는 브루클린에 위치한 실내경기장으로 브루클린 네츠 농구팀의 홈구장이다. 이곳은 최대 1만9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언팩 행사를 연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 파크 애비뉴 아모리 등과 비교할 수 없이 큰 규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 언팩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종 점검중이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욕(미국)=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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