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홈투카 광고 리트윗 하면…커피쏜다"

'뜻 밖의 콜라보' 광고 론칭 기념 행사
집에서 편하게 차량 제어하는 모습 표현
KT의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설명해주는 '뜻 밖의 콜라보' 온라인 영상 광고의 한 장면. /사진=KT
KT가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설명해주는 ‘뜻 밖의 콜라보’ 온라인 영상 광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홈투카는 KT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함께 제공하는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기반의 차량 제어 서비스다. 홈투카를 이용하면 집안에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차량 내부의 온도, 문잠금, 비상등·경적 켜기, 전기차 충전(전기차 모델 대상)을 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로 KT는 KT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하는 트위터 이용자가 뜻 밖의 콜라보 영상을 다른 이용자에게 리트윗하면 추첨을 통해 16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KT의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설명해주는 '뜻 밖의 콜라보' 온라인 영상 광고의 한 장면. /사진=KT
뜻 밖의 콜라보 영상에는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을 통해 집에서 편하게 차량을 제어하는 이용자의 모습이 표현됐다.

영상 속 주인공이 딸과 함께 출근하기 위해 먼저 나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집 밖에 세워둔 차량 시동이 저절로 걸리고 시원한 차내 환경에 놀라워한다. 무더운 날씨에 먼저 나가 있는 주인공을 위해 딸이 집 안에서 KT의 홈투카 서비스로 차량의 시동을 걸고, 에어컨도 미리 시원하게 가동시켰기 때문이라고 영상은 설명한다.
KT의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설명해주는 '뜻 밖의 콜라보' 온라인 영상 광고의 한 장면. /사진=KT
KT는 AI, 사물인터넷(IoT), 홈투카 서비스가 적용된 커넥티드카 기술을 고객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현대·기아차와 함께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 단장은 “AI와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편리하게 홈투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광고를 제작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생활 속 편리한 기술들을 보급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