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제23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키움증권은 '제23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대학 여름방학에 맞추어 지난 6월18일~7월27일 6주간 진행했으며 국내 308개 대학, 5761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시상식에는 이현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승열 학생(서경대학교, 경영학부 4학년), 2위 박창욱 학생(대구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3위 고휘근 학생(가천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을 비롯한 9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1위 이승열 학생은 13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19%, 66%의 수익률을 기록한 박창욱 학생과 고휘근 학생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 4일간 홍콩에서 금융기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