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해상, 상승…"2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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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2.17%) 오른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이틀 연속 오름세다.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호조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2분기 순이익은 1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으나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소폭 상회했다"며 "부진했던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자동차보험과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되는 동시에 사업비율이 20.1%로 직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독립법인대리점(GA) 채널 시책 경쟁의 점진적 둔화 뿐만 아니라 보장성 인보험 매출이 1분기 247억원에서 2분기 202억원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2.17%) 오른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이틀 연속 오름세다.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호조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2분기 순이익은 1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으나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소폭 상회했다"며 "부진했던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자동차보험과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되는 동시에 사업비율이 20.1%로 직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독립법인대리점(GA) 채널 시책 경쟁의 점진적 둔화 뿐만 아니라 보장성 인보험 매출이 1분기 247억원에서 2분기 202억원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