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캐스터 '이동용 바퀴'로 환자 체중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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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6
인천의 캐스터 제조사인 삼송캐스터(대표 김재현)는 15일 의료용 침대에 장착해 환자 체중을 자동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스케어 캐스터’를 출시했다. 캐스터는 의료용 침대나 피아노 등에 부착해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바퀴다.
이 캐스터는 체중을 재는 전자부품(로드 셀)과 블루투스 기능이 결합돼 있어 환자의 몸무게 정보를 의료진 모니터에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다. 가족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환자가 침대에 누워있는지, 일어나서 활동하는지 외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용 침대 한 대 장착에 15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며, 별도의 침대 구입 없이 기존 침대에 설치할 수도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이 캐스터는 체중을 재는 전자부품(로드 셀)과 블루투스 기능이 결합돼 있어 환자의 몸무게 정보를 의료진 모니터에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다. 가족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환자가 침대에 누워있는지, 일어나서 활동하는지 외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용 침대 한 대 장착에 15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며, 별도의 침대 구입 없이 기존 침대에 설치할 수도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