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 보훈처장, 오희옥 지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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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2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왼쪽)은 15일 한국광복군 출신 오희옥 애국지사(92)를 위문했다. 피 처장은 서울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오 선생을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집안 모두가 독립운동에 나선 오 선생은 1939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정보수집 등 첩보 활동과 병사모집 활동을 했다. 선생의 부친 고(故) 오광선 애국지사도 신흥무관학교를 나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