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 문열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경남 통영 지역의 해외취업 희망자를 돕기 위해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통영시청(1청사) 힐링센터 내 45㎡ 면적의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내년 초 통영청년센터가 문을 열면 이곳으로 이동해 업무를 볼 예정이다.

센터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파견하는 2명의 해외취업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해외취업상담 및 알선, 해외 취업 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역 구직자들에게 제공한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구직자의 구직 초기 정보 제공, 심층상담 및 취업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를 마련했다. 통영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자리 종합지원을 위한 통영청년센터를 내년 초 설립하기로 했다.

통영=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