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락…차익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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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00원(2.44%) 내린 4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3700원까지 빠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SK하이닉스도 4% 가량 하락하고 있다.
이들 반도체 종목들의 하락은 미국 반도체 업종이 하반기 수요 증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웰스파고는 마이크론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0달러에서 6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웰스파고는 D램,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 하락 압력과 차세대 칩을 생산하기 위해 비용 증가 우려를 언급했다. 다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일부 헤지펀드가 마이크론에 대한 지분 감소를 발표한 점도 부담이 됐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00원(2.44%) 내린 4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3700원까지 빠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SK하이닉스도 4% 가량 하락하고 있다.
이들 반도체 종목들의 하락은 미국 반도체 업종이 하반기 수요 증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웰스파고는 마이크론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0달러에서 6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웰스파고는 D램,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 하락 압력과 차세대 칩을 생산하기 위해 비용 증가 우려를 언급했다. 다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일부 헤지펀드가 마이크론에 대한 지분 감소를 발표한 점도 부담이 됐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