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레슬링 이승철, 12년 만에 AG 자유형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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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레슬링 국가대표 공병민도 메달 획득 노려레슬링 자유형 간판 이승철(삼성생명)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레슬링 자유형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이승철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어셈블리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65㎏급 경기에 출전한다.
손기술과 스탠딩 기술이 좋은 한국 레슬링 선수들은 전통적으로 상체만 사용하는 그레코로만형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반면 다리까지 공격할 수 있는 자유형에선 세계 수준과 차이를 보였다.한국 레슬링이 올림픽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딴 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박장순(현 대표팀 총 감독)이 마지막이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성적은 좋지 않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66㎏급 백진국 이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이승철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맥을 12년 만에 잇겠다는 각오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61㎏급에서 동메달을 딴 이승철은 65㎏급으로 체급을 올려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린다.
경쟁자는 인도 레슬링 간판 바지랑 푸니아다.이승철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바지랑 푸니아에게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복수를 꿈꾸고 있다.
레슬링은 이번 대회에서 여러가지 규정이 바뀌었다.
파테르가 부활하고 경기 전날에 했던 계체를 경기 당일에 하는데, 메달 색을 가를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남자 자유형 74㎏급에선 '부부레슬러' 공병민(성신양회)이 메달을 노린다.
공병민은 여자 자유형 53㎏급 국가대표 이신혜(울산광역시청)의 남편이다.
두 선수는 지난 2014년 결혼해 한국 레슬링 최초로 부부 국가대표가 됐다.
공병민-이신혜 부부는 레슬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부부 동반 메달을 노리고 있다.
첫 테이프는 공병민이 끊는다.
공병민은 19일, 이신혜는 20일 경기에 출전한다.
공병민은 "내가 먼저 메달을 획득한 뒤 아내를 목청 높여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남자 자유형 57㎏급 김성권(상무)과 86㎏급 김관욱(삼성생명), 97㎏급 김재강(칠곡군청)도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연합뉴스
손기술과 스탠딩 기술이 좋은 한국 레슬링 선수들은 전통적으로 상체만 사용하는 그레코로만형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반면 다리까지 공격할 수 있는 자유형에선 세계 수준과 차이를 보였다.한국 레슬링이 올림픽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딴 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박장순(현 대표팀 총 감독)이 마지막이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성적은 좋지 않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66㎏급 백진국 이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이승철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맥을 12년 만에 잇겠다는 각오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61㎏급에서 동메달을 딴 이승철은 65㎏급으로 체급을 올려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린다.
경쟁자는 인도 레슬링 간판 바지랑 푸니아다.이승철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바지랑 푸니아에게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복수를 꿈꾸고 있다.
레슬링은 이번 대회에서 여러가지 규정이 바뀌었다.
파테르가 부활하고 경기 전날에 했던 계체를 경기 당일에 하는데, 메달 색을 가를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남자 자유형 74㎏급에선 '부부레슬러' 공병민(성신양회)이 메달을 노린다.
공병민은 여자 자유형 53㎏급 국가대표 이신혜(울산광역시청)의 남편이다.
두 선수는 지난 2014년 결혼해 한국 레슬링 최초로 부부 국가대표가 됐다.
공병민-이신혜 부부는 레슬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부부 동반 메달을 노리고 있다.
첫 테이프는 공병민이 끊는다.
공병민은 19일, 이신혜는 20일 경기에 출전한다.
공병민은 "내가 먼저 메달을 획득한 뒤 아내를 목청 높여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남자 자유형 57㎏급 김성권(상무)과 86㎏급 김관욱(삼성생명), 97㎏급 김재강(칠곡군청)도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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