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맹점 상권 철저히 보호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교촌치킨
치킨업계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치킨이 1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교촌치킨은 1991년 창업 이래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면서 치킨업계 부동의 1위 자리에 올랐다.

교촌치킨이 장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바탕에는 ‘정도경영’ 철학이 깔려 있다. 교촌치킨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인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 간 신뢰와 상생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가맹점 상권 보호 정책이다. 교촌치킨은 신규 점포를 낼 때 기존 가맹점의 영업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상권 보호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2003년 이후 950~1050개로 큰 변동이 없지만 본사 매출은 3배 이상 늘었다. 가맹점당 매출 또한 2015년 4억4000만원, 2016년 5억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맹점 경영 안정이 본사 경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교촌치킨은 원자재 공급업체에도 100% 주 단위 현금 결제를 하면서 상생을 최우선에 두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교촌치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먹으면서 기부한다는 의미의 ‘먹네이션’이다. 먹네이션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당 20원씩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 계층 지원에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