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명품 브랜드, 표정있는 가구 에몬스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대표이사 회장 김경수)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가정용가구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가정용가구 ‘에몬스’와 온라인전용가구 ‘에몬스홈’, 아파트 특판가구, 사무용가구 등을 주력으로 하던 에몬스는 최근 부엌가구와 종합인테리어로 사업 영역을 확대, 종합가구 브랜드로 변신하고 있다.

에몬스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건 친환경 제품 개발이다. 에몬스는 1999년 ISO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2010년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규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공인받았다. 최근 2년 연속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종합가구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18년 연속 우수디자인(GD)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 2회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돼 출전했다. 한국의 8개 금메달 중 2개의 금메달(목공, 실내장식 직종)을 에몬스가 획득해 한국의 종합 2위(준우승)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또 6만6200여 명의 제품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에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을 차지했다.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국내 생산 가구를 전면 친환경 E0등급의 자재로 교체해 품질력을 높였다.김경수 대표이사 회장은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품질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종합 가구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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