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議, 근로·무역계약서 무료로 법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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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횟수 제한 없어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계약서를 무료로 검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잘못된 계약 체결로 기업이 입는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대한상의는 ‘계약서 무료 검토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기업 계약서를 변호사, 노무사, 관세사, 상사중개인, 경영지도자 등 전문가들이 검토해 주는 서비스다. 자문 분야는 경영일반, 근로, 무역, 업무협약 등 4개다. 경영일반은 공급·구매·용역 계약을 다룬다. 근로 분야에서는 채용·연봉 계약을 자문한다. 무역에서는 수출·수입, 수탁·위탁 판매, 판매·구매 대리 계약서에 대해 자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용 횟수 제한도 없다. 올댓비즈 홈페이지에 계약서를 등록하면 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