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성장주를 볼 때…삼성전기·휠라코리아·덴티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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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성장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성장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말한다.
김대준 연구원은 "신흥국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터키의 시장 안정화 조치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언제든 터키를 중심으로 신흥국 불확실성이 고조될 수 있어, 투자심리 개선에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거시경제 상황은 경기에 민감한 성장주가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며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회복이 전망되는 것이다. 또 금리는 하락세다. 미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금리인상)에는 변화가 없지만 기대 물가가 둔화되고 있는 것이 금리에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고 봤다.
23일 진행되는 잭슨홀 회의에서 긴축 신호가 나온다면 금리는 위를 향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종목을 골라냈다"며 삼성전기 휠라코리아 덴티움을 다음달 최선호주로 제시했다.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김대준 연구원은 "신흥국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터키의 시장 안정화 조치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언제든 터키를 중심으로 신흥국 불확실성이 고조될 수 있어, 투자심리 개선에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거시경제 상황은 경기에 민감한 성장주가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며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회복이 전망되는 것이다. 또 금리는 하락세다. 미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금리인상)에는 변화가 없지만 기대 물가가 둔화되고 있는 것이 금리에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고 봤다.
23일 진행되는 잭슨홀 회의에서 긴축 신호가 나온다면 금리는 위를 향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종목을 골라냈다"며 삼성전기 휠라코리아 덴티움을 다음달 최선호주로 제시했다.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