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와 성동구, 희망장터와 도시재생 지역축제 공동추진을 위한 MOU 체결

10월 20일(토)~21일(일), ‘ 꽃길만 걸어요 x 아이마켓서울유’ 개최

기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사를 위한 MOU 체결자치구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 희망장터의 확산 추진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8월 21일(화), 성동구청과 희망장터, 도시재생 지역축제를 결합한 행사의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 소기업 등 서울형중소기업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희망장터 ‘아이마켓서울유’와 성동구 도시재생 지역축제 ‘꽃길만 걸어요’를 연계 추진하는 내용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내용이다.서대문, 송파, 마포, 종로, 성북 등 주요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아이마켓서울유 희망장터는 이번 성동구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이해당사자와 협력을 확대한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서울시 전역으로 행사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150개 내외의 사회적경제기업, 소기업의 우수제품과 성동구민이 기획, 주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대규모 행사는 오는 10월 20일, 21일 주말 양일간 서울숲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성동구 주민협의체 3개 분과(문화예술분과, 주민분과, 소상공인분과)에서는 연극, 각종 공연, 먹거리,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SBA 서울유통센터 김용상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꽃길만 걸어요 x 아이마켓서울유’가 서울형 중소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사회적경제기업 등 다양한 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