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일본에 콜드게임 패배… 준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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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볼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 수확 꿈이 무산됐다.
한국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콤플렉스 내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풀리그 6차전에서 세계 정상을 다투는 일본에 0-10, 4회 콜드게임으로 졌다.7개 팀이 참가한 풀리그를 2승 4패로 마친 한국은 상위 4개 팀이 출전하는 준결승 진출에 사실상 실패했다.
4위 대만이 최약체 홍콩을 꺾으면 한국의 탈락은 확정된다.
한국은 일본의 에이스 우에노 유키코(36)에게 4이닝 동안 단 1안타로 꽁꽁 묶였다.볼 끝이 남다른 우에노에게 삼진 7개를 헌납했다.
우에노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일본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정나래(25·인천시체육회), 양이슬(29·경남체육회), 이미선(28·부산시체육회), 배유가(29·경남체육회) 등 4명의 투수가 일본 강타선에 맞섰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10개를 맞고 10점을 줘 완패했다.우리나라는 대만에 2-3, 중국에 1-2로 아쉽게 패해 눈물을 흘렸다.
일본은 2002년 부산 대회 이래 5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한국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콤플렉스 내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풀리그 6차전에서 세계 정상을 다투는 일본에 0-10, 4회 콜드게임으로 졌다.7개 팀이 참가한 풀리그를 2승 4패로 마친 한국은 상위 4개 팀이 출전하는 준결승 진출에 사실상 실패했다.
4위 대만이 최약체 홍콩을 꺾으면 한국의 탈락은 확정된다.
한국은 일본의 에이스 우에노 유키코(36)에게 4이닝 동안 단 1안타로 꽁꽁 묶였다.볼 끝이 남다른 우에노에게 삼진 7개를 헌납했다.
우에노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일본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정나래(25·인천시체육회), 양이슬(29·경남체육회), 이미선(28·부산시체육회), 배유가(29·경남체육회) 등 4명의 투수가 일본 강타선에 맞섰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10개를 맞고 10점을 줘 완패했다.우리나라는 대만에 2-3, 중국에 1-2로 아쉽게 패해 눈물을 흘렸다.
일본은 2002년 부산 대회 이래 5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