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 내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소 첫 출범
입력
수정
산업단지 내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소가 첫 출범했다.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인팩, 한아에스에스,애니셀 등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내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하는 광주평동산단 태양광협동조합이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지난 21일 창립총회를 가졌다.이 조합은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 협동조합형은 조합원들의 출자와 배당을 통해 이익이 조합원사에게 돌아가는 구조다. 이에따라 산단공은 이 방식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분석과 수요 조사를 거쳐 설명회를 여는 등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왔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은 별도 부지가 필요없고 인근 주민의 반대가 없는 등 태양광발전의 최적지”라며 “협동조합형 사업은 발전수익이 지역에 환원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모델이어서 이를 전국 산업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동조합 총회에서 태호의 김영주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인팩, 한아에스에스,애니셀 등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내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하는 광주평동산단 태양광협동조합이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지난 21일 창립총회를 가졌다.이 조합은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 협동조합형은 조합원들의 출자와 배당을 통해 이익이 조합원사에게 돌아가는 구조다. 이에따라 산단공은 이 방식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분석과 수요 조사를 거쳐 설명회를 여는 등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왔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은 별도 부지가 필요없고 인근 주민의 반대가 없는 등 태양광발전의 최적지”라며 “협동조합형 사업은 발전수익이 지역에 환원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모델이어서 이를 전국 산업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동조합 총회에서 태호의 김영주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