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로케트전기 회장 별세

김종성 로케트전기 회장이 2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서울 용산고와 성균관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전남일보·동양방송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1980년 로케트전기에 입사해 상무와 부사장, 사장, 회장 등을 지냈다.

김 회장은 국내 최초 알카라인 전지와 FLB(Flexible Lithium Battery)를 개발하는 등 국내 전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황지원 씨와 자녀 김준원 로케트 대표, 도원 로케트 부사장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4일 오전 8시30분. 02-3779-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