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도어, 어메이징 브루잉과 한정판 수제맥주 출시

에일과 라거의 장점 살린 ‘데블스 어메이징 IPL’ 선보여

데블스도어가 23일 수제맥주 전문업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해 한정판 수제맥주 ‘데블스 어메이징 아이피엘’을 선보였다. 데블스도어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으로 서초동 센트럴시티, 삼성동 코엑스, 하남스타필드, 부산 센텀시티, 제주 신화월드 등 국내 5개 매장이 있다.

데블스도어와 어메이징브루잉의 협업으로 출시된 ‘데블스 어메이징 아이피엘’은 에일과 라거의 장점을 담았다. 에일에 주로 쓰는 심코 홉을 사용해 은은한 솔, 감귤, 레몬그라스 향이 조화를 이뤘다. 라거 효모로 발효해 상쾌한 목넘김을 살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한정판 맥주는 데블스도어(센트럴시티점, 하남점, 코엑스점)와 어메이징 브루잉(성수점, 잠실점, 송도점) 매장에서 총 4000잔만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커지는 만큼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맛을 제시하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제맥주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