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비상] 전북 160개 학교 휴업… 전체 휴교령은 발동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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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3일 전북지역 160개 학교가 휴업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휴업 학교는 공립 유치원 50곳,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6곳 등 126곳이다.공립 유치원 11곳과 초등학교 16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 등 34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전북도교육청은 휴업 등을 한 학교 현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어 실제 정상 수업을 하지 않은 곳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의 북상 속도가 늦어지며 24일 오전까지도 일부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예보에 따라 휴업 등을 연장하는 학교도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지역별, 학교별 상황이 다를 수 있어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휴업이나 휴교령을 내리지는 않을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예보를 보면 밤사이 전북 상당수 지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된다"며 "학교장이 태풍 진로 등을 고려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휴업 학교는 공립 유치원 50곳,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6곳 등 126곳이다.공립 유치원 11곳과 초등학교 16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 등 34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전북도교육청은 휴업 등을 한 학교 현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어 실제 정상 수업을 하지 않은 곳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의 북상 속도가 늦어지며 24일 오전까지도 일부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예보에 따라 휴업 등을 연장하는 학교도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지역별, 학교별 상황이 다를 수 있어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휴업이나 휴교령을 내리지는 않을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예보를 보면 밤사이 전북 상당수 지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된다"며 "학교장이 태풍 진로 등을 고려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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