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테크건설 등 경력직 모집

건설업계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21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계룡건설, KCC건설, 이테크건설 등이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서희건설과 에이스건설, 원일종합건설은 경력사원과 신입사원을 동시에 모집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부사장)은 “건설사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훈련비용과 시간이 적게 들고 곧바로 실무에 투입해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건설경기 하락전망 속에서 현장 적응이 빠른 경력직 수시채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계룡건설은 건축직을 모집한다.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서울 4대문안 공사 유경험자 △탑다운공법, 포스트텐션공법 유경험자 △조달청 공사 유경험자 △국가중요시설 ‘가’급 보안시설공사 유경험자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KCC건설도 건축(시공)부문에서 경력직을 채용한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건축현장 2년이상 경력자 △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서희건설은 현장소장(서희그룹), 시공, 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 QC-품질관리, 기계설비, 전기관리, 건축관리 등의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사항은 △관련자격증 소지자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신입) 등이다.이테크건설은 기계, 전기, 계장, 안전 분야 경력직을 뽑니다.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교 관련학과(업무) 전공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어학능력 우수자 및 해외근무 가능한 자 △해당 모집분야 관련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에이스건설은 재무회계, 건축견적, 설계담당, 자재구매담당 등을 모집한다. 동서건설도 건축공무, 건축공사직을 찾고 있다. 원일종합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기술직(공사, 공무), 본사(기획실) 등이다. 기술직 자격요건은 △전문학사 학위 이상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주거형 건축물 유경험자 등이다.

이밖에 금강주택(31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31일까지), 신원종합개발(31일까지), 금호건설(26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26일까지), 시티건설(26일까지), 일성건설(26일까지), 우남건설(26일까지), 대명건설(24일까지), 대창기업(24일까지), 한신공영(채용시까지), 코오롱글로벌(채용시까지), 신동아건설(채용시까지), 계선(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