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월드 최저임금 15달러에 노사협상 타결…초임 5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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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노사 임금협상은 거의 1년을 끌어왔다. CNN은 협상 타결에 따라 초임 근로자 임금이 약 50% 인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디즈니월드 놀이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초임 직원 시급은 10∼11달러 수준이다. 디즈니는 또 올해 초 노조에 약속했던 1000 달러의 보너스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 합의안은 오는 9월5일 노조원 투표를 거쳐 승인되는데, 크게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트디즈니 리조트 노조는 6개 지역 분과 등으로 나눠 3만8000여 명의 조합원을 둔 거대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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