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작품사진이 삼성 '더 프레임' TV 속으로

작품 28점 아트스토어 추가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와 손잡고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을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사진)을 통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이 내놓은 더 프레임은 그림 사진 등 예술작품을 마치 액자처럼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TV다.

삼성전자는 데이비드 앨런 하비 등 매그넘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4인의 작품 28점을 ‘파인 아트, 에브리데이’라는 이름의 컬렉션으로 제작해 오는 30일부터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에 추가한다.이달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2018년형 더 프레임에는 △계절, 테마 등에 맞춰 작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자주 찾는 작품을 별도로 구분해 놓을 수 있는 ‘즐겨찾기’ △설정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띄워주는 ‘슬라이드쇼’ 기능 등을 추가했다. 출고가는 239만원(55형)과 399만원(65형)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