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에스크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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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대표 장원귀)는 에스크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를 27일부터 적용했다. 앞서 번개장터는 지난 4월부터 약 네 달 간 번개페이의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며 개인간거래(C2C)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번개페이를 이용하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계좌번호와 연락처 등을 노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기거래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번개장터를 통한 거래액 규모가 투명하게 드러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번개페이는 별도의 절차 없이 번개장터의 모든 거래에 자동 적용된다. 거래 수수료는 구매자가 부담한다. 안전결제 수수료는 거래액과 상관 없이 건당 1000원이 정액 부과된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거래액의 3%,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1.5%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한다. 구매자는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대신 사기거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판매자는 배송 후 해당 서비스에 송장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거래대금은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한 후 영업일 기준 2일 후 판매자가 등록한 정산계좌로 입금된다. 구매자가 상품 수령 후 구매확정을 하지 않으면 배송완료 7일 후 자동으로 구매확정 처리된다.
장원귀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페이는 업계 최초의 거래 전용 채팅 서비스 '번개톡'과 업계 유일의 C2C 거래명세서 서비스 '번개프라미스'에 이은 번개장터의 새로운 신뢰거래 시스템"이라며 "번개페이가 중고거래를 비롯한 모든 개인 간 거래의 신뢰도를 대폭 높여 C2C 시장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번개페이를 이용하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계좌번호와 연락처 등을 노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기거래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번개장터를 통한 거래액 규모가 투명하게 드러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번개페이는 별도의 절차 없이 번개장터의 모든 거래에 자동 적용된다. 거래 수수료는 구매자가 부담한다. 안전결제 수수료는 거래액과 상관 없이 건당 1000원이 정액 부과된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거래액의 3%,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1.5%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한다. 구매자는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대신 사기거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판매자는 배송 후 해당 서비스에 송장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거래대금은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한 후 영업일 기준 2일 후 판매자가 등록한 정산계좌로 입금된다. 구매자가 상품 수령 후 구매확정을 하지 않으면 배송완료 7일 후 자동으로 구매확정 처리된다.
장원귀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페이는 업계 최초의 거래 전용 채팅 서비스 '번개톡'과 업계 유일의 C2C 거래명세서 서비스 '번개프라미스'에 이은 번개장터의 새로운 신뢰거래 시스템"이라며 "번개페이가 중고거래를 비롯한 모든 개인 간 거래의 신뢰도를 대폭 높여 C2C 시장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