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홀몸노인 생활관리사에 '힐링' 선물

SK이노베이션이 홀몸노인을 돕는 생활관리사 40명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로 초청해 ‘마음행복 힐링캠프’(사진)를 열었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1박2일 동안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소통을 위한 힐링’, ‘자연 속 리프레시’, ‘내일의 나를 위한 행복 찾기’ 등 3개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홀몸노인 지원 사업을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홀몸노인 260명과 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자 수는 185명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관리사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장기적으로 홀몸노인 돌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올해 안에 생활관리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