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코트라(KOTRA) 수출 바우처 사업에 선정

웰바이오텍㈜, 코트라(KOTRA) 신개념 수출지원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수출기업 발돋움

지난 2018 홍콩 푸드 엑스포에서 특허 유산균 nF1의 효능 알리며
해외시장 진출 박차 가해
식품 바이오 전문기업 웰바이오텍㈜(010600 · 대표 구세현)이 코트라(KOTRA) 수출 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코트라(KOTRA) 수출 바우처 사업은 정부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보조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를 발급하는 신개념 수출지원사업이다. 웰바이오텍은 이번 수출 바우처 사업 중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개최될 해외 전시회 참가 시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 푸드 엑스포에 참가한 웰바이오텍은 홍콩 푸드 엑스포를 통해 세계 식품 시장에 특허 유산균 nF1의 효능을 알렸다. 실제 nF1이 적용된 제품을 소개하며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의 해외 신규 바이어를 발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산 김치에서 분리한 식물성 열처리 유산균 nF1은 웰바이오텍이 16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시킨 식품첨가물로 면역력과 피부 개선 및 장 건강에 효과가 높다는 사실이 검증되어 국제 학술지에 출판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생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열에 강하고 실온에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해 다양한 제품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세현 대표는 “이번 수출 바우처 사업 선정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수출 지원 사업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 해외 시장에서도 웰바이오텍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