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오늘 개봉, 이 배우 누구? 수애 무릎 꿇리는 한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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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가 오늘 개봉하면서 극중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주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주영은 재벌가 출신으로 미술관 홍보실장으로 일하는 민현아 역을 맡았다. 민현아는 돈은 없지만 실력과 능력으로 부관장 자리에 오른 오수연(수애 분)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고, 돈으로 밟고 올라 서려는 인물. 오수연의 약점을 알게 되면서 벼랑끝으로 몰아 넣는 캐릭터다. 또 '상류사회'에서 재벌의 오만한 민낯을 보여주는 설정으로 "너네는 왜 그렇게 맨날 재벌 해체하라고 데모하고 욕하는 거니? 속으로는 부러워하면서", "재벌만 겁 없이 사는 거야" 등의 대사를 선보인다.
'상류사회' 주인공 수애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대립각을 세워야 하지만 밀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주영은 "변혁 감독님, 박해일-수애 선배를 비롯한 선후배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던 '상류사회'가 드디어 오늘 개봉됐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상류사회'를 관람해주길 바라며 민현아 캐릭터에도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주영은 재벌가 출신으로 미술관 홍보실장으로 일하는 민현아 역을 맡았다. 민현아는 돈은 없지만 실력과 능력으로 부관장 자리에 오른 오수연(수애 분)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고, 돈으로 밟고 올라 서려는 인물. 오수연의 약점을 알게 되면서 벼랑끝으로 몰아 넣는 캐릭터다. 또 '상류사회'에서 재벌의 오만한 민낯을 보여주는 설정으로 "너네는 왜 그렇게 맨날 재벌 해체하라고 데모하고 욕하는 거니? 속으로는 부러워하면서", "재벌만 겁 없이 사는 거야" 등의 대사를 선보인다.
'상류사회' 주인공 수애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대립각을 세워야 하지만 밀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주영은 "변혁 감독님, 박해일-수애 선배를 비롯한 선후배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던 '상류사회'가 드디어 오늘 개봉됐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상류사회'를 관람해주길 바라며 민현아 캐릭터에도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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