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 11억원 규모 유전자 검사 관련 장비 중국 수출

코스닥시장 상장사 캔서롭은 중국 샤먼포시미 국제의료유한공사와 11억원 규모의 유전자 검사 관련 실험실 장비 등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의 23.7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다.

캔서롭은 유전자 검사 기술 개발 외에도 진단 시약을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89억원(지난해 매출의 191.12%) 규모의 진단 시약 관련 물품을 납품 및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