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중소협력사 144곳 안전컨설팅

현대모비스는 중소 협력사 144곳을 대상으로 6주간 안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설 규모가 작고 사고 위험이 높은 중소업체 직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전문 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실시하는 위험 요소 발굴과 현대모비스의 기술 지원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폭염이 지속돼 열화상 카메라 등 계측 장비를 활용해 소방·전기·가스·위험물 시설을 점검한다.

현대모비스는 2016년부터 국내 1400여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생산·물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