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실명계좌 인증하면 2000리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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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상화폐(암호화폐)거래소인 코빗이 실명확인계좌 인증을 촉진하기 위해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00리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빗은 올 초부터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방침에 따라 기존 가상계좌를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코빗과 제휴를 맺어 실명확인 계좌를 발급하고 있다. 실명계좌 전환 이벤트는 다음달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이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2000리플을 제공한다. 리플은 대표적인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코인) 중 하나다. 이벤트 기간 이전에 인증을 마친 고객에게 메이커 수수료를 돌려주는 혜택도 제공한다.박상곤 코빗 대표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실명확인 계좌 전환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빗은 자금세탁방지와 고객예탁금 보호는 물론 고객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코빗은 올 초부터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방침에 따라 기존 가상계좌를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코빗과 제휴를 맺어 실명확인 계좌를 발급하고 있다. 실명계좌 전환 이벤트는 다음달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이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2000리플을 제공한다. 리플은 대표적인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코인) 중 하나다. 이벤트 기간 이전에 인증을 마친 고객에게 메이커 수수료를 돌려주는 혜택도 제공한다.박상곤 코빗 대표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실명확인 계좌 전환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빗은 자금세탁방지와 고객예탁금 보호는 물론 고객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