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HSK 중국유학·취업박람회' 4000여명 몰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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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는 칭화대학(淸華大學), 중국이민대학(中國人民大學) 등 24개 중국 명문대학과 중국은행, 중국남방항공, 중국국제항공, 한국관광공사, 산업인력공단 등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중국 유학 및 취업과 한어수평고시(HSK) 등 관심있는 국내 학생 및 학부모, 중국어 교사 및 중국 관련 학과 교수 등 약 4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오수형 HSK한어고시회 회장(전 서울대학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한중국대사관 리훙(力洪) 교육참사의 축사, 류샤오룽 국가한반 한고국제 대표의 환영사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특히, 주한중국대사관 리훙(力洪) 교육참사는 축사를 통해서 주한중국대사관을 대표해 노고를 치하했고, 한중수교 26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중국을 더욱 잘 이해하고 희망하는 직업을 찾아 한중교류의 민간대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HSK한국사무국은 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한 응시자에게 HSK 기출문제집과 HSK IBT(인터넷기반시험)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벤트 행사로 HSK 무료응시권, 무료수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였다.
HSK 중국유학·취업박람회는 중국대학, 중국기업, 한국기업 등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행사로 매년 1회 개최되고 있다. ‘HSK 중국유학취업 박람회’에 관한 상세 정보는 HSK 한국사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