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1억원 전달

라인건설이 라인장학재단,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이공계 과학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라인건설은 지난 29일 라인장학재단,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공계 과학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총 110명의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총 110명의 지역 우수 인재를 비롯해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황영호 라인장학재단 이사장, 심형섭 라인문화재단 이사,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 인재는 과학 분야 50명, 문화예술 분야 60명으로 광주광역시 산하 5개 구청과 광주문화예술회관, 지역아동센터의 추천과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초등학생에게는 각 5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라인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은 올해 11년째를 맞는다. 2007년부터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지원하고 있다. 매년 100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조성,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자신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미래의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 며 “라인건설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 문화예술 분야에 튼튼한 버팀목이 되는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