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만 야구, 중국 콜드게임으로 꺾고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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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결승 진출 실패의 충격을 딛고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대만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10-0, 8회 콜드게임으로 눌렀다.8월 26일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에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대만은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신승한 뒤, 2차전에서 일본에 0-5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만이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3위 이하로 밀린 건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대만은 중국을 콜드게임으로 누르며 아쉬움을 달랬다.선발 왕쭝하오가 6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왕위푸와 천보하오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은 10안타를 몰아치며 8회말 공격에서 10점째를 뽑아 콜드게임 승을 완성했다.
/연합뉴스
대만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10-0, 8회 콜드게임으로 눌렀다.8월 26일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에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대만은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신승한 뒤, 2차전에서 일본에 0-5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만이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3위 이하로 밀린 건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대만은 중국을 콜드게임으로 누르며 아쉬움을 달랬다.선발 왕쭝하오가 6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왕위푸와 천보하오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은 10안타를 몰아치며 8회말 공격에서 10점째를 뽑아 콜드게임 승을 완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