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재단 "지역아동센터서 경험 쌓으세요"

청년희망재단과 보건복지부는 3일부터 ‘2018 지역아동센터 연계형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4000명 정도다. 참여 청년에게는 주 20시간 기준 6개월간 월 8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고 활동인증서와 경력증명서도 발급된다. 이 사업은 청년희망펀드를 활용한 첫 공익사업으로 높은 청년실업률 속에 일할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김유선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