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취임 첫날 현충원 참배·당 회의 주재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도 참석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3일 오전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로 취임 첫날 일정을 시작한다.손 대표는 김관영 원내대표 등과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국회로 이동해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기국회 및 당내 현안, 당직 인선 등을 논의한 뒤 국회의장실을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손 대표는 오후에는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리는 정기국회 대비 의원워크숍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기국회에서의 입법 및 상임위 활동에 힘써달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