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만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 개편…전 구간 데이터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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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4 요금제→Y24ON 요금제 개편
데이터 사용량 고려…저가 3만원대 요금제도

새롭게 선보인 Y24 ON 요금제는 지난 5월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의 심플한 요금구조와 전 구간 데이터 무제한(일부 속도제어) 컨셉을 그대로 유지했다. Y24 ON 요금제는 ▲톡 ▲비디오 ▲프리미엄 3종으로 출시하며 유·무선 음성통화 기본 제공에 데이터는 무제한(일부 속도제어) 제공한다.

Y24 ON 비디오는 월정액 6만9000원에 기본 데이터 100GB 제공 후 소진 시 최대 5Mbps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데이터 헤비 유저를 위한 Y24 ON 프리미엄은 월정액 8만9000원에 데이터 제공량 및 속도 제한이 전혀 없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Y24 ON 요금제는 콘텐츠 서비스를 50% 할인 제공한다. ▲올레tv모바일 ▲웹툰 무제한(케이툰) ▲음악 무제한 스트리밍(지니뮤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팩(월 9900원)’을 월 4950원에 선보인다. 영화, 미드 1만편 이상을 무제한으로 시청 가능한 ‘프라임무비팩(월 9790원)’ 역시 월 4895원(첫 30일은 무료)에 이용할 수 있다.KT는 저가 요금제를 이용하는 Y세대들을 위해 데이터 혜택을 더욱 강화한 ‘Y베이직’ 요금제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17일 출시될 Y베이직은 월 3만300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는 기본, 매월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하거나 다음달 데이터를 당겨 쓸 수 있는 ‘밀당’을 제공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2016년 Y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처음 선보인 KT는 Y 고객에 대한 연구와 혜택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Y세대를 위한 즐겁고 다채로운 경험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