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디올 팝업 매장 운영

면세점이 글로벌 명품 화장품브랜드 디올(Dior)과 손잡고 이달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는 디올 신제품과 립스틱 등 모든 립 제품을 중앙에 배치해 고객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또 팝업 매장에서는 제품 구매 시 구매한 화장품에 원하는 문구를 무료로 각인해주는 각인서비스와 포장지 문구 서비스, 매직미러, 디지털 포토 월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라는 매장 오픈 기념으로 디올에서 새로 출시한 '루즈 디올 울트라 루즈' 17종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팝업 매장은 브랜드에서 새로 출시한 제품에 집중하거나 시도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자유롭게 해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매장을 찾는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며 "신라면세점만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신라면세점은 현재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1∼4 터미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