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태욱 "김건모 맞선녀가 우리 직원? 저도 방송 보고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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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벤처기업 CEO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김태욱 아이패밀리SC 대표가 '김건모 맞선녀'로 화제가 된 김은아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욱 대표는 3일 한경닷컴과 전화 인터뷰에서 "(김은아 부장이) 개인적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섭외를 받고, 회사에 '방송을 나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말을 하긴 했다"면서 "그런데 정말 방송으로 나올진 몰랐다. 저도 어제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일각에서 방송을 위해 연예인 인맥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
김은아 부장은 지난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의 맞선녀로 등장,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직장인이라고만 소개 됐지만, 김은아 부장은 아이패밀리SC의 웨딩 부문인 아이웨딩 웨딩플래너로 9년째 근무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김태욱 대표는 "매달 첫 주 월요일, 월례회의를 하는데 오늘은 김은아 부장의 '미운 우리 새끼' 맞선 내용이 화두가 돼 다 같이 웃으며 얘길 나눴다"며 "'실제보다 방송이 더 예쁘네', '신기하다' 이런 얘기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맞선 결과는 개인적인 부분이니 제가 알 수 없다"면서도 "김은아 부장은 제가 정말 아끼고, 지혜로운 직원이다. 이왕 기사화가 되는 거라면 예쁘게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건모의 맞선이 그려진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평균 시청률 23%,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김태욱 대표는 3일 한경닷컴과 전화 인터뷰에서 "(김은아 부장이) 개인적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섭외를 받고, 회사에 '방송을 나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말을 하긴 했다"면서 "그런데 정말 방송으로 나올진 몰랐다. 저도 어제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일각에서 방송을 위해 연예인 인맥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
김은아 부장은 지난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의 맞선녀로 등장,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직장인이라고만 소개 됐지만, 김은아 부장은 아이패밀리SC의 웨딩 부문인 아이웨딩 웨딩플래너로 9년째 근무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김태욱 대표는 "매달 첫 주 월요일, 월례회의를 하는데 오늘은 김은아 부장의 '미운 우리 새끼' 맞선 내용이 화두가 돼 다 같이 웃으며 얘길 나눴다"며 "'실제보다 방송이 더 예쁘네', '신기하다' 이런 얘기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맞선 결과는 개인적인 부분이니 제가 알 수 없다"면서도 "김은아 부장은 제가 정말 아끼고, 지혜로운 직원이다. 이왕 기사화가 되는 거라면 예쁘게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건모의 맞선이 그려진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평균 시청률 23%,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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