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전문업체 ‘㈜젬’, 온라인몰 오픈으로 소비자 접근성 늘린다

29일 온라인 쇼핑몰 오픈, 눈에 해로운 청색광 유해파장 35% 차단하는 LED등 출시해 화제
LED조명 제조업체 ㈜젬(대표 박춘하)은 지난 29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해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젬은 LED 조명을 비롯해 품질이 우수한 고효율 조명을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 선보이면서 친환경 조명 산업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첫 오픈을 앞둔 ㈜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소비자들이 LED전구를 비롯해 거실, 주방, 방 조명 등 다양한 인테리어 조명을 직접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젬은 눈에 편한 힐링조명인 ‘LED시력보호 등’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와 학생들의 시력보호용으로 효과적인 LED시력보호 등은 일명 블루라이트라고 불리는 청색광의 파장 감소를 통해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눈에 해로운 것으로 잘 알려진 청색광은 가시광 영역 중 400~450nm(나노미터)에 해당하는 청색 빛을 말하는데, 이는 에너지가 가장 높고 각막이나 수정체에 흡수되지 않아 망막에 영향을 준다. 청색광에 장시간 노출 시에는 시력저하는 물론 안구건조증, 망막손상을 비롯해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색광의 유해성은 해외의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되었는데 미국황반변성재단(AMDF)은 LED의 청색광이다른 모든 광선보다 연령 관련 황반변성을 촉진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미국황반변성재단(AMDF)은 LED의 청색광은 다른 모든 광선보다 연령 관련 황반변성을 촉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젬이 출시한 LED시력보호 등은 415~460nm 빛을 선택적으로 감소해 백색구현에 필요한 청색 파장만을 남겼다. 유해파장을 35% 차단하는 LED시력보호 등은 일반적인 청색광 감소제품 보다 높은 감소율을 보인다. 자극적인 불빛이 아닌 양질의 백색 조명을 구현했기 때문에 실내등, 방등, 거실등 등 다양한 공간에 사용 가능하다.

㈜젬 관계자는 “청색광은 특히 망막세포가 완성되지 않은 영유아와 장시간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LED시력보호 등’을 사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젬은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빛을 제공하는 최상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들과의 소통 역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젬은 꾸준한 디자인특허출원 및 고효율 기자재인증 획득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에 선정되었으며, 빛의 품질을 보증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조명연구원이 검증하는 TL 인증시스템 ‘1호’ 기업이 된 바 있다.최근에는 홍콩국제조명박람회, 베트남국제LED/OLED/조명산업전 등 해외 박람회에 참가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젬의 LED시력보호 등을 비롯해 다양한 조명 제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