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역, 명학역 더블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청약 진행 중

▲ 안양 벤처밸리 지식산업센터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 조감도
중소·벤처기업의 산실인 안양벤처밸리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안양시의 첨단창조산업 육성의지와 함께 국가에서 지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선정돼 입주기업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안양벤처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기술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국내외 규격인증, 산학관협력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영지원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업무전산화, 컨설팅, 국제통상 및 마케팅지원, 인력양성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발 빠른 행정 및 업무지원을 위해 5개의 벤처기업지원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기업 육성을 위해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안양벤처밸리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부각되면서 현재 2,00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이후로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한가람개발과 에이스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0, 900-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에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는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더불어 지하철4호선 평촌역과 1호선 명학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매우 수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으로 이동할 때 1번국도와 47번국도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약 20분 정도면 도달이 가능하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및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지역은 물론 지방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분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는 8월부터 청약을 진행 중이며, 9월 중 분양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