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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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민 교통편익 증진과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모한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3일 대전 철도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시상했다.
공모전은 6월18일부터 7월20일까지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철도분야 4차 산업혁명 발굴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방향 등 3가지 주제로 공모했다.철도공단은 총 79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철도공단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진 씨는 ‘전철 승강장과 버스 승강장의 통합으로 평면환승 실현’을 제안해 철도공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은 국민들이 주도적으로 철도정책을 발굴한 첫 사례로 국민들의 체험을 통해 도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국민의 다양한 철도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철도이용자의 편의증진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공모전은 6월18일부터 7월20일까지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철도분야 4차 산업혁명 발굴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방향 등 3가지 주제로 공모했다.철도공단은 총 79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철도공단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진 씨는 ‘전철 승강장과 버스 승강장의 통합으로 평면환승 실현’을 제안해 철도공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은 국민들이 주도적으로 철도정책을 발굴한 첫 사례로 국민들의 체험을 통해 도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국민의 다양한 철도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철도이용자의 편의증진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