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성북구와 공동으로 소기업 지원 나서.. ‘아이마켓서울유’ 희망장터 개최

9월 6일(목), 10월 11일(목) 성북구 분수마루 광장에서 두 차례 개최

성북구와 공동으로 지역 내 소기업 장터 열려

서울시 자치구별 ‘아이마켓서울유’ 희망장터의 확산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9월 6일(목), 10월 11일(목) 두 차례에 걸쳐, 성북구청과 공동으로 지역 내 소기업 지원을 위한 ‘아이마켓서울유’ 희망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소기업 등 서울형중소기업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희망장터 ‘아이마켓서울유’가 성북구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한다는 내용이다.서대문, 송파, 마포, 종로, 성동 등 주요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희망장터 ‘아이마켓서울유’의 이번 행사는 성북구와의 공동주최로 이뤄지며, 성북지역의 다양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금번 행사를 발판으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더욱 많은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희망장터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50개사 내외의 성북구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이 두 차례 행사에 걸쳐 선보여지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성북구 패션섬유봉제협회와 상공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는 관내 섬유봉제업체들의 패션아이템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장터 행사와 더불어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의 화려한 개막공연과 최근 화제를 몰고 다니는 퍼포먼스 트로트가수 ‘장구의 신 박서진’의 공연 등 또한 주목할 만 하다.

SBA 서울유통센터 김용상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성북구 소기업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축제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희망장터 아이마켓서울유를 통해 주민과 지역 내 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