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년간 8대 분야 100대 과제 추진…13조5천억 투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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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10만 개, 저출산 극복, 농촌 공동체로 위기 극복경북도는 민선 7기 목표와 구체적 실천방안을 담은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확정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 문화관광, 저출산 극복, 농촌 공동체 회복 등 핵심 사업을 담은 8대 분야,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기업과 관광 서비스, 스마트 농업, 건설, 사회적 경제 등을 중심으로 임기 안에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고 이를 위해 투자유치 20조원, 농업 수출 7억 달러, 내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혁신과 경쟁력 향상, 청년 일자리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철강과 전자, 자동차부품 등 전통 주력산업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 지원전담기관 설립, 인공지능 거점센터 구축,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육성 등으로 첨단산업으로 다변화하고 4차산업 핵심인재 2천 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공사 설립과 관광기금 1천억원 조성, 천년고도 경주 본모습 재현, 낙동강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화, 환동해 마리나 루트 개발, 아시아 알프스 프로젝트(명품전원마을·백두대간 산림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관광산업도 크게 키우기로 했다.
저출산 문제 극복 등 복지를 위해서는 아이 돌봄 대상을 저소득층에서 일반 아동까지, 평일에서 주말까지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 100곳과 공공형 어린이집 61곳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의무급식 전 학교 확대, 인구교육 시범학교 운영, 미혼남녀 축제, 다복 가정 대축전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지방소멸 극복 모델로 청년이 농촌에 정착해 생활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경로당 중심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농식품 유통전담기관, 스마트 팜 혁신 밸리, 6차 산업화 전진기지 구축, 두레 공동체, 생태복지 축산단지 등 농축수산 분야 세부 과제도 확정했다.또 SOC 16개, 안전 7개, 상생협력과 정체성 분야 7개 과제도 추진한다.
도는 사업 추진에 13조5천억원(국비 9조1천억원, 도비 1조1천억원, 시·군비 1조7천억원, 기타 1조6천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자·출연기관이 30여 개로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신규 설립을 지양하고 기존 기관 간 연계체계, 경영혁신을 강화하기로 했다.
100대 과제 실천을 위한 세부 사업은 277개로 이 가운데 신규 119개, 기존사업 확대 88개, 기존사업 보완 70개다.
드론축구단 창단과 세계 드론축구대회, 농업기술원 이전지 부근 농업테크노파크(과학시험단지) 조성, 블록체인 기술 접목해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 경북 페이, 경로당 행복 도우미 등이 신규 사업에 포함됐다.도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직후인 지난달 9일 도정 설계를 위해 민간 중심으로 잡아위원회를 구성해 이 같은 과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0일간 많은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4개년 계획을 과감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위기에 직면한 경북이 다시 일어서도록 도민이 힘을 모아주고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업과 관광 서비스, 스마트 농업, 건설, 사회적 경제 등을 중심으로 임기 안에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고 이를 위해 투자유치 20조원, 농업 수출 7억 달러, 내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혁신과 경쟁력 향상, 청년 일자리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철강과 전자, 자동차부품 등 전통 주력산업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 지원전담기관 설립, 인공지능 거점센터 구축,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육성 등으로 첨단산업으로 다변화하고 4차산업 핵심인재 2천 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공사 설립과 관광기금 1천억원 조성, 천년고도 경주 본모습 재현, 낙동강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화, 환동해 마리나 루트 개발, 아시아 알프스 프로젝트(명품전원마을·백두대간 산림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관광산업도 크게 키우기로 했다.
저출산 문제 극복 등 복지를 위해서는 아이 돌봄 대상을 저소득층에서 일반 아동까지, 평일에서 주말까지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 100곳과 공공형 어린이집 61곳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의무급식 전 학교 확대, 인구교육 시범학교 운영, 미혼남녀 축제, 다복 가정 대축전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지방소멸 극복 모델로 청년이 농촌에 정착해 생활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경로당 중심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농식품 유통전담기관, 스마트 팜 혁신 밸리, 6차 산업화 전진기지 구축, 두레 공동체, 생태복지 축산단지 등 농축수산 분야 세부 과제도 확정했다.또 SOC 16개, 안전 7개, 상생협력과 정체성 분야 7개 과제도 추진한다.
도는 사업 추진에 13조5천억원(국비 9조1천억원, 도비 1조1천억원, 시·군비 1조7천억원, 기타 1조6천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자·출연기관이 30여 개로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신규 설립을 지양하고 기존 기관 간 연계체계, 경영혁신을 강화하기로 했다.
100대 과제 실천을 위한 세부 사업은 277개로 이 가운데 신규 119개, 기존사업 확대 88개, 기존사업 보완 70개다.
드론축구단 창단과 세계 드론축구대회, 농업기술원 이전지 부근 농업테크노파크(과학시험단지) 조성, 블록체인 기술 접목해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 경북 페이, 경로당 행복 도우미 등이 신규 사업에 포함됐다.도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직후인 지난달 9일 도정 설계를 위해 민간 중심으로 잡아위원회를 구성해 이 같은 과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0일간 많은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4개년 계획을 과감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위기에 직면한 경북이 다시 일어서도록 도민이 힘을 모아주고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