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 랜턴 기부

임직원이 조립한 태양광 랜턴 전달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사회공헌 캠페인 ‘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양광 랜턴을 직접 만들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빗썸은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태양광 랜턴 ‘솔라미’는 5시간 충전하면 최대 12시간 불을 밝힐 수 있는 제품이다. 임직원 178명이 직접 조립하고 응원의 편지도 작성했다. 제작한 랜턴은 아프리카 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랜턴 제작에 참여한 이지윤 사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세상에 희망을 빛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암호화폐 모금, 히크만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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