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특사단, 비핵화 좋은결과 기대… 김정은 면담 예단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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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4일 "대북특사단이 가서 (남북)정상회담 일정뿐만 아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북미관계, 비핵화 문제, 한반도 평화문제 등 모든 것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5일 방북하는 대북특별사절단과 관련해 이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 당국자는 특사단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가능성에 대해선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다"면서도 "(지난 3월 특사단) 1차 방북 때 김 위원장 면담 선례가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북특사단은 5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당일 일정으로 방북할 예정이다.
이 당국자는 북한 노동신문이 이날 미국을 향해 남북관계 진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면서 "내일 대북특사단이 평양을 방문하고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최근 정세 등 현안에 대한 협의가 있을 것 같은데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정권수립 70주년(9월 9일) 동향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부터 중요한 행사라고 얘기를 했었고 북한도 나름대로 공을 많이 들이고 준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5일 방북하는 대북특별사절단과 관련해 이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 당국자는 특사단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가능성에 대해선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다"면서도 "(지난 3월 특사단) 1차 방북 때 김 위원장 면담 선례가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북특사단은 5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당일 일정으로 방북할 예정이다.
이 당국자는 북한 노동신문이 이날 미국을 향해 남북관계 진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면서 "내일 대북특사단이 평양을 방문하고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최근 정세 등 현안에 대한 협의가 있을 것 같은데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정권수립 70주년(9월 9일) 동향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부터 중요한 행사라고 얘기를 했었고 북한도 나름대로 공을 많이 들이고 준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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