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 19일 동시 개최

20여개국 250개 업체 참가… 코엑스서 열려
세계 주택시장 경향·부동산 新기술 '한눈에'
국내 유일한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alty EXPO Korea·REK) 2018’이 이달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올해로 4회째 여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다.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질 ‘REK 2018’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20여 개국,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전망이다.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부, 미국 상업용 부동산투자분석단체(CCIM) 한국협회 등이 공동 주관해 국제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개발·건설·분양·건자재·인테리어·스마트하우징 분야 국내외 민간 업체 및 공공기관 등 부동산 관련 대표 업체가 전시회,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에 참가한다.이번 REK 2018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입은 부동산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부동산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RBE) 2018’이 REK와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 미국 영국 중국 등 세계 20여 개국, 50여 개 업체와 협회·연구소·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블록체인 신기술·신사업 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흘간 열리는 글로벌 부동산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부동산 투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국내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은 물론 미국 하와이, 일본, 중국, 베트남, 캐나다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