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에세이 `기업가 문익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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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문익점 선생을 목화를 매개로 한반도에 거대산업을 일으킨 위대한 기업인으로 재조명한 역사 경영 에세이 `기업가 문익점`을 출간했습니다.
5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목화씨로 국민기업을 키우다`는 부제를 단 이 책은 한국콜마를 창업해 화장품과 제약 업계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윤 회장이 기업인의 관점으로 문익점의 삶을 들여다본 책입니다.윤 회장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유교 중심의 문화 때문에 상업을 그리 가치 있게 여기지 않았다"며 "그렇다 보니 안동포, 전주지 등 지역별로 유명한 산업에 대한 기록은 있어도 기업인에 대한 기록이 전무해 기업인의 역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익점을 재발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회장은 이 책에서 문익점이 목화씨를 들여온 후 독점적 지위와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었음에도 백성들에게 목화씨를 무료로 나눠 주고 재배기술과 생산 기술 등의 정보를 대가 없이 공유한 기업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 회장은 문익점을 되살리고 재해석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文)씨 문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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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목화씨로 국민기업을 키우다`는 부제를 단 이 책은 한국콜마를 창업해 화장품과 제약 업계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윤 회장이 기업인의 관점으로 문익점의 삶을 들여다본 책입니다.윤 회장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유교 중심의 문화 때문에 상업을 그리 가치 있게 여기지 않았다"며 "그렇다 보니 안동포, 전주지 등 지역별로 유명한 산업에 대한 기록은 있어도 기업인에 대한 기록이 전무해 기업인의 역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익점을 재발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회장은 이 책에서 문익점이 목화씨를 들여온 후 독점적 지위와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었음에도 백성들에게 목화씨를 무료로 나눠 주고 재배기술과 생산 기술 등의 정보를 대가 없이 공유한 기업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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