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태원에 아시아 최초 루프톱 바 ‘카사 코로나'

코로나가 8일 서울 이태원동에 루프톱 바 ‘카사 코로나’를 연다.

라운지 바와 루프톱 바로 구성된 카사 코로나는 ‘도심 속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한 브랜드 전용공간이다.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서울에 최초로 선보인다.카사 코로나에서는 이태원 도심 전망을 즐기며 코로나 맥주와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도 만나볼 수 있다. 안락한 의자, 그늘막, 선베드 등으로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로나는 8일 저녁 카사 코로나 개관에 맞춰 기념 행사를 연다. 라이브 밴드 ‘재지비츠’와 ‘유진 블레이크’, ‘홈워크’, ‘탁’ 등 국내외 실력파 디제이가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행사는 코로나 페이스북에서 만 19세 이상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 관계자는 "이국적인 정취와 열정이 가득한 이태원동 일대에 코로나만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트 워크숍, 무비 나이트, 플리마켓, 라이브 뮤직 파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상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엑스트라는 1925년 멕시코시티 인근 세르베세리아 모델로에서 처음 탄생했다. 10년 뒤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맥주로 자리 잡았고, 1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