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20대 여성 강제추행혐의 '기소의견' 檢 송치
입력
수정
그룹 B.A.P 멤버 힘찬(본명 김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경기도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10일 한경닷컴에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힘찬은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엔 힘찬을 포함해 남자 3명, 여자 3명이 함께 있었다. A 씨가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A 씨는 "강제 추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힘찬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해당 사건은 실명 공개 없이 보도됐지만,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힘찬의 이름이 공개됐다. 힘찬 측은 "지인의 초대로 일행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A.P는 2012년 데뷔해 한 차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다. 하지만 소속사와 화해 후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달 멤버 방용국이 탈퇴하면서 5인조로 개편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경기도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10일 한경닷컴에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힘찬은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엔 힘찬을 포함해 남자 3명, 여자 3명이 함께 있었다. A 씨가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A 씨는 "강제 추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힘찬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해당 사건은 실명 공개 없이 보도됐지만,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힘찬의 이름이 공개됐다. 힘찬 측은 "지인의 초대로 일행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A.P는 2012년 데뷔해 한 차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다. 하지만 소속사와 화해 후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달 멤버 방용국이 탈퇴하면서 5인조로 개편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